[도쿄 유시마] 미슐랭 빕 구르망 프렌치, 비스트로 타카 도쿄맛집



미슐랭 빕 구르망 (Bib Gourmand)에 빛나는 프렌치 레스토랑


비스트로 타카 (Bistrot Taka ビストロタカ)





모두들 미슐랭 가이드는 들어봤을 터.
별 하나서부터 세개까지로 요리의 인상을 점수로 매기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미슐랭의 인정을 받은 레스토랑은 대부분이 가격과 인기가 치솟으며 
일반 시민들은 어지간하면 가기 어려운 것이 사실.


그리하여 별점과 별개로 빕 구르망이라는 새로운 평점도 등장하였다.
무엇인고 하니, 
35유로 이하의 맛있는 레스토랑을 미슐랭에서 선정하여 빕 구르망 (Bib Gourmand ビブグルマン)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도쿄 미슐랭 가이드에는 빕 구르망이 2011년도부터 등장하였다.


2014년 도쿄 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 레스토랑들은 (총 157 곳) 여기를 누르면 지도로 한번에 볼 수 있다.


사실 나도 미슐랭 빕 그루망인지 뭔지 잘 몰랐는데.. 
맛집을 찾아보다 우연히 알게된 사실로 아는 척 했다.ㅋㅋ


아무튼 서론이 길어졌고,
오늘은 그 빕 구르망 레스토랑 중 한 곳인 비스트로 타카를 갔다왔다.


조용한 유시마(湯島)역 근처에 자리잡은 프렌치 레스토랑 비스트로 타카.
홍고삼쵸메(本郷三丁目)나 우에노히로코지(上野広小路)역 등에서는 걸어서 10분.


비스트로 타카에 방문했을 때 처음 받은 인상은 접객이 아주 좋다는 것.
테이블도 많지 않아서 제대로 손님을 응대해주는 느낌이었다.  
혼자 오는 손님도 많았다.



시킨 것은 오늘의 런치.
샐러드, 빵, 메인, 차가 포함된 코스.
생선/고기중에 고를 수 있는데 나는 고기를 골랐다.

먼저 샐러드.
샐러드의 야채의 질감이 신선하다.
아삭아삭. 그러면서 샐러드의 잎들이 순해서인지 쓴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짭쪼름한 소스와 잘 맞았다.



빵을 다 먹은듯 보이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새 빵을 가져다 주신다.
빵도 갖구운 것인지 김이 모락모락 나는데, 이런, 카메라로 좀처럼 담아지지가 않는다.
나는 빵을 3번이나 먹었다.



오늘의 메인요리는 이와츄부타 포와레 머스터드 소스 (岩中豚ロースのポワレ・マスタードソース)
보기엔 정말 평범해 보여서 살짝 실망.. 했던 찰나
고기를 잘라 입안에 넣어보니
고기가... 고기가 두꺼운데..... 너무 부드럽다..... (!!!!!)
고기가 다했잖아요!


차는 홍차와 커피,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 중 고를 수 있다.

1600엔의 심플 런치로 만족스러운 맛에 충분한 양.
왜 빕 구르망을 받았는지 이해가 된다. (コスパが良い!) 
돈을 더 추가한다면 디저트 등이 포함된 코스로 먹을 수도 있다.

마지막까지 이곳의 요리사는 버선발로 나와 요리가 맛있었냐며 물어봐주신다.
끝까지 참. 마음에 드는 곳이다.

비스트로 타카의 홈페이지는 여기를 참고하시길.


덧글

  • 2014/05/26 12:2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5/26 15:1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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